hello, world 24란?
테크&커리어를 주제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다!
다해서 25개의 세션이 있고 이중에서 듣고싶은 강의를 골라서 타임테이블을 짜서 듣는방식이라 재밌었다.
강의가 다양해서 관심사 별로 스케쥴을 짤 수 있었다!
학생들도 많았고, 현직자들도 꽤있었다. 시니어보단 주니어의 비중이 많았다.
~ 내가 짠 타임테이블 ~
첫번째 세션
시니어가 보는 성장할 것 같은 주니어 특징
자신의 동료 개발자 분들을 통해 성장하는 주니어의 특징을 물어봤다고 하셨다.
그리고 아래는 연사가 말씀하신, 시니어 개발자가 본 성장하는 주니어 개발자의 특징에 대해 정리한 글이다.
1. 꾸준한 글쓰기
- 성장하는 주니어들의 공통점은 꾸준한 글쓰기에 있었다.
2. 피드백수용
- 모두의 피드백을 수용할 필요는 없지만, 2명 이상한테 들었다면 다시 고민해봐야한다.
- 반복해서 듣는 이야기가 있거나, 신뢰하는 이가 말한다면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3. 자기 반성과 회고
- 출근만해도 칭찬을 해줘야 하는 습관이 있어야 한다.
- 회고시에 자신을 긍정적으로 회고해야 한다. 너무 가혹하기 보단 작은 성취를 맛보면서 이야기 해야 한다.
+ 업무일지를 작성하는게 도움이된다.
+ 멘토는 홀수로 얻어라, 짝수가 멘토라면 갈팡질팡 하게 되기 떄문이다.
최근 회고를 소홀히 했는데, 곧 1분기 회고를 작성해 봐야 겠다
두번째 세션
요구사항부터 배포까지 SDLC 전 과정 느껴보기
(SDLC)System Development Lfe Sycle 에 대한 강의였다!
소프트웨어 요구 사항단계부터 배포단계까지 중요한 점을 알려주시면서 실무지식을 알려주셨다.
체계적인 곳에서 일해본 적 없는 내게 체계화 할때 굉장히 중요한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기획자와, 요구사항을 조절할때 소통이 중요하단 것이였는데,
"이 A기능 추가해주세요"
라고 했을떄
"혹시 그 기능이 왜 필요하신가요?" 라고 물음으로써 그 기능이 필요한 이유를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고
새로 코드를 짜기보단 기존의 코드를 수정함으로써 충분히 구현 가능한 기능이여서 수많은 수정단계를 거치지 않고
간단하게 코드 몇줄 수정함으로써 기능을 구현한 경우가 있다고 하셨다.
이처럼 왜 요구하는지, 요구사항의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소통을 하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결국 소통! 또 소통이! 중요하다!
세번째 세션
YOLO로 행복한 탑티어 개발자 되기
그야말로 낭만의 낭만의 낭만이 있는 낭만파 강의였다.
최애의 아이 티셔츠를 입고온 낭만 파 강의자 분의 강의였는데, 개발이야기보단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에 대한 이야기였다.
직접 걸어온 발자취를 이야기 하는 연사의 강의가 이상하게 울림을 주었다.
이분이 말하는 YOLO는 좀 다르다. 지금의 삶을 위해 돈을 펑펑쓰자, 시간을 펑펑쓰며 놀러다니라는게 아니라
진정 원하는 것을 해라 였다.
= 재밌어 보이는 것
연사분은 재미있을 것 같은 일(창업대회, 대회출전)과, 해야만 하는 일(졸업) 중에서 재미있을 것 같은 일을 고른 분이셨다.
덕분에 졸업을 늦게 하시게 되긴 했지만 그때 자신이 선택한 대회를나간다는 선택이 => 수상을 하고=> 창업대회를 나가고 => 창업을하고 => 그 능력이 인정받아 여러 회사에서 (네카라쿠배당토같은?) 취직제안도 오셨다고 하셨다.
그런데 네카라쿠배당토 VS 창업 에서 또 창업을 선택하시고 도전하시는 중이다.
사실 많이 울림이 갔던 이유는 신입에게 너무 많은것을 요구하는 코딩계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에 대항 고민 떄문이였다.
코테, 포트폴리오, 면접준비, 대회 , 공부, 해야하는일은 무수히 많은데 그 중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갈팡질팡 하고있지 않은가. 취업준비가 시작되니까 더 그랬다. 나는 무엇을 기준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매번 실패속에서 어떤 선택이 옳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가? 이 안에서
저분이 살아온 삶에선 '내가 좋아하는 것'이였다. 그것이 결국 작든 크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이 된다고하셨다.
물론 자신의 삶이 정답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본인만의 정답을 찾아가라고 하셨다.
그리고 "노력 낭비를 두려워 하지 마라, 노력 낭비가 나를 풍성하게 하기때문에 이상한 짓 많이 해야한다" 라고 하셨다.
강의가 끝나고 짧게 이야기도 나눴는데 어떻게 해서 그 많은일들을 완수하시냐고 여쭤봤더니
작은 성공을 느끼면서,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작은 목표를 세우고 무슨일이 있어도 그건 하고 접자라는 독기가 필요하시다고 하셨다
예시로 게임을 들어주셨는데 롤로 에메랄드? 를 찍으려고 노력하셨다는 썰도 이야기 해주셨다.
나도 내가 즐거워 할 수 있는일을 포기하지않고 어린아이처럼 즐기며, 개발공부와 결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네번째 세션
NPM속 보물찾기 : 오픈소스로 공부하자!
가장 교훈이 많이 남았던 세션! 익숙하게 사용하는 npm 라이브러리를 이용해서 개발공부를 하자는 거였다.!
자주 사용하는 npm라이브러리를 하나 선택해서 그 안의 의존성들을 파악해 공부해나가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1. 유명한, 라이브러리를 탐색하고
2. 라이브러리의 의존성을 분석하고
3. 다른 라이브러리와 어떻게 다른지, 분석하고, 클린코드를 분석한다.
= 그 과정에서 편의를 위한 추상화 한 방식, 사용한 디자인 패턴등을 알아낼 수 있다.
npm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공부하는 것의 장점
1. 프로젝트 용량을 줄일 수 있다.
불필요한 기능이 없는, 내게 필요한 핵심기능만 있는 npm라이브러리를 파악해 사용함으로써 라이브러리 용량을 줄일 수 있다.
2. 사람들이 사용하기 편하게 리팩토링한 코드를 볼 수 있다.
라이브러리들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저급언어에서 고급언어로 리팩토링 하는 코드를 파악해 고수들의 클린코드를 파악할 수 있다. 디자인패턴, 추상화 방법 등등
나도 이 강의를 보고 내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가 얼마나 수많은 라이브러리의 콤비네이션의 집합체인지 알 수있었다.
세상의 고수가 정말 많다 .역시 깃허브가 최고인 것 같다.
다섯번째 세션
시간과 돈을 줄여보자! 최소비용으로 서비스 만들기!
디자이너가 없을때, 어떻게 리소스를 빠르게 적용할지에 대한 꿀팁들과 꿀팁 사이트 들을 주셨다.
개인적으로 스스로 제작하셨던 서비스도 보여주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꿀팁들은 좋았다. 디자이너가 없을떄, 개발자들이 쓸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주셨다.
그래도 좋았던건 디자인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말이였다!
미완성보단 어설픈게 낫다고! 디자인에 너무 목매지 말고 일단 완성하고 개선해 나가는걸 추천한다고 말씀해주셔서
최근 CSS에 애먹고 있는 내게 공감이 가는 말이였다!
이후 친구와 맛있는 밥을 먹고 취준이야기 한 후 집에 돌아왔다!
확실히 강의를 듣고나니 리프레쉬 되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GDG인천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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