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날이 따듯해졌다. 추운 겨울 바짝 얼어있다가 봄기운에 풀어지기 딱 좋은 날씨다.
가끔 모든게 흘러가고 나만 멈춰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한다.
어디까지 가야만 하는지,어디까지 왔는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
예전엔 chill해질 때면 꽤 후유증이 오래갔는데 요즘은 하루면 훌훌 털고 일어난다.
그러니 어디까지 왔는진 알 수 없지만
나는 나아가고 있다.
3월까지의 성취 :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정신이 목표였음
1. 줌바 4개월째 개근: 꾸준한 운동 굿, 예전엔 줌바하는 시간이 길게느껴졌다면 이제 짧게 느껴질 정도다.
2. 독서 5권 : 꾸준히 책을 읽어서 6권 읽었다. 100권 읽기까지 94권 남았군 ... 후, 서서히 늘려갈 생각이다.
3. 이력서 완성하기 : 이력서를 완성하고 주변사람들에게 꾸준히 피드백 받았다.
4. 서류 합격하기 : 서류 합격과 면접보기가 목표였는데 성공했다.
5. Node.js 공부 : Node.js 인강을 보고있다. 3월달 완강이 목표였는데 조금 더 길게 잡고 가야 할 것 같다.
6. 코딩테스트 : 코딩테스트 공부를 꾸준히 해서 코테스터디 책 한권을 끝냈다! 트라이 알고리즘이 기억나고,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7. 긍정확언 하기 : 긍정적인 친구의 영향으로 요즘 긍정을 주입당하고 있다. 긍정확언 덕분에 확실히 긍정적이게 바뀌었다. 나는 결국 잘될것이다~
8. 이력서 60곳 넣기 : 그렇게 많이 넣진 않았다. 신중히 기록하면서 부족한 점을 찾고 발전하려는 중이다. 60곳 넣기라는 목표를 세우니까, 서류 탈락해도 '아, 나 아직 60곳 안넣었지 쿡...' 이러면서 후딱 일어날 수 있다.
9.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중 : 산넘어 산이랄까...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다. 그래도 유저의 피드백을 받기위해 달려가는 중
10. 글또 글 쓰기 : 크흡.. 아픈손가락, 양질의 기술적인 글을 목표한 만큼 많이 쓰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전보단 많이 썼으니 발전한 걸로 합시다 ^^...
내가 글또 시작할때 세웠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사소한 것도 기록하는 습관 ✅ 양질의 기술 글 올리기 ✅ 많은 사람과 소통하기 - 취업하기 ✅ 독서 많이 하기 ✅ 개발 친구 사귀기... |
🟡 외유내강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 겉으로는 부드럽고 속은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실수하더라도 실수로부터 배워나가는 멘탈을 가지고 싶습니다. |
- 기록 : 이전보단 훨씬 많이 기록하고 있고, 며칠전에 쓴 SSE에 대한 글은 기술적으로 꽤 마음에 들었다! 점점 내 방식대로 글을 써가는 중이다.
- 소통 : 글또 커뮤니티와, 면접, 스터디, 생활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좀 더 스스럼없이 소통하게 되었다. (나이먹어서 그런가 ?) 그들의 장점을 보고 배우며 스스로도 발전하기위해 기록하고 또 기록하는 중이다.
- 독서 : 벌써 책 6권이나 읽었다. 이대로면 100권도 가능하다.
- 개발친구 : 개발 친구가 아니여도 친구라면 족하다는것을 깨달았다.
- 멘탈 : 멘탈적으로 많이 성장했는데, 긍정적이게 생각하며 넘어져도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 압박감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나 자신을 칭찬한다.
1분기 한줄평 : 꽉 찬 3개월 이였습니다.
다음 분기 목표
- 프로젝트 완료, 피드백 받기 - 독서 10권 -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 취업하기 - Node.js 인강 완 - 듀오링고 제일 높은 클래스 찍고 접기 - 코테 통과하기 - 영어공부, 특히 작문이 부족하다. - AWS로 간단한 사이트 배포하기? - 기술글 쓰기 - 면접 말하기 연습 |
⚪ 긍정확언, 외유내강, 이판사판, 럭키비키 |
⚪ 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 받는 것은 선택이다. |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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